사주명리/사주기초

[사주기초] 태어난 계절로 성격 알아보기

✨  2022. 7. 10.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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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점지입니다.

저번 시간에 사주로 내가 태어난 계절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못 보신 분은 다음 글을 읽어보시면 됩니다.

 

[사주기초] 내가 태어난 계절은? | 봄 여름 가을 겨울

안녕하세요, 김점지입니다. 사주를 공부하면 태어난 계절만으로도 대략적인 성격을 알아낼 수 있는데요, 봄에 태어난 사람은 봄생, 춘절생, 여름에 태어난 사람은 여름생, 하절생, 가을에 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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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태어난 계절에 따른 사주적 성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각 사주에 따라 계절의 특성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 유의해주세요. ^^

 

사계절과 음양, 오행, 생애주기 등

 

1. 봄생 (춘절생) 🌱

봄은 인간의 생애 주기에서 0~20세, 즉 초년에 해당하는 계절입니다.

봄은 춥디 추웠던 겨울을 지나 새싹들이 다시 자라나며 꽃들이 피어나는 계절입니다. 이런 봄을 싫어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또한 인간에게 초년은 무언가 잘못을 저지르더라도 무지에 의해 그럴 수 있으므로 쉽게 용서받을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봄생들은 사회 생활 등에 서툰 면이 있지만 미움받기보다는 오히려 주변 사람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어 사랑받는 사람이 많습니다.

아이들과 새싹은 장차 무엇으로 자라날지 모른다는 점에서 잠재력이 큽니다.

어떤 새싹은 크디큰 나무로 자라나지만, 어떤 새싹은 금방 시들어버리곤 합니다.

이처럼 어떻게 성장하는지 그 결과가 개개인마다의 편차가 큰 계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봄생들은 누가 어떻게 키우는지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의 고정된 사고에 벗어나 자유롭고 창의적인 생각을 합니다.

봄생들의 사고 또한 이처럼 자유롭고, 어찌 보면 나이가 들었어도 철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은 부모에게 놀아달라고 보채며, 실제로 노는 것 외에는 해야 할 일도 없습니다.

봄생들은 이처럼 항상 즐거움을 추구하고,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일이나 인간관계는 지속하지 않습니다.

 

2. 여름생 (하절생) 💦

여름은 사계절 중 양에서도 양인 계절입니다.

여름은 만물이 활발히 움직이는 계절입니다. 여름에 음식이 금방 상하는 것도 미생물이 활발히 움직이기 때문이지요.

여름은 또한 인간의 생애 주기에서 20~40세, 즉 청년에 해당하는 계절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 시기에 자신의 진로를 활발히 탐색하고, 사회로 첫걸음을 내딛고,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생애 처음으로 독립을 이루는 등 자신의 외연을 확장시킵니다.

이처럼 여름생 사람들은 열심히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청년 시기에 사람들은 "좋을 때다, 청춘이다"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그려지는 주인공들도 대부분 청년 시기의 사람들입니다.

이처럼 하절생 사람들은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이미 활동의 중심에 놓인 사람이 됩니다.

겨울과 여름을 비교해보면, 겨울은 밖에서 잠들면 얼어 죽을 수도 있는 계절입니다.

반면에 여름에는 밖에서 잠든다고 해도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습니다.

이처럼 많은 하절생에게는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이미 얻어진 것들이 많습니다.

 

 

3. 가을생 (추절생) 🍁

가을은 인간의 생애 주기에서 40~60세, 즉 중년에 해당하는 계절입니다.

또한 사계절에서 크게 양에 해당하는 봄-여름을 지나 음으로 접어드는 계절이기도 하지요.

중년에 접어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정을 갖고 가정생활을 유지하는 데 힘쓰게 됩니다.

이처럼 외부적으로 확장하려는 기운보다는 내부적으로 내실을 다지려는 계절이 됩니다.

가을은 봄에 뿌린 씨앗이 여름을 거쳐 성장해 익은 벼가 되는 계절입니다.

가을생 사람들은 익은 벼와 같이 완성되어 태어났기에 주어진 일을 바로 해나갈 수 있는 일꾼과도 같습니다.

많은 기업에서 임원들의 나이는 대부분 중년에 해당합니다.

이처럼 가을생 사람들은 사회에서 빛과 소금과 같이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을은 숙살지기(肅殺之氣, 쌀쌀하고 매서운 기운)라고도 불리는 계절입니다.

여름을 지나 점점 쌀쌀해짐과 같이, 가을생 사람들은 인간관계에서 선을 긋고 이를 지키는 경향이 있으며, 아주 가까운 사람에게도 보이지 않는 자신만의 비밀을 지닙니다.

'꼰대'라는 말은 거의 중년의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가을생은 음으로 접어들어 변화보다는 안정을 추구하기에 조금은 융통성이 부족하고, 고지식한 면도 지니고 있습니다.

 

4. 겨울생 (동절생) ❄️

겨울생은 봄, 여름, 가을을 모두 거쳐온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인간의 생애 주기로 치면 60~80세, 즉 노년입니다.

노인은 60년간 인생을 살아오며 쌓은 지혜가 있습니다.

이 지혜로 봄, 여름, 가을은 보지 못하는 것들을 볼 수 있습니다. 즉, 이면에 있는 것을 잘 파악합니다.

겨울은 사계절에서 음 중의 음인 계절입니다.

따라서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는 내실을 강하게 추구합니다.

욕심 중 제일가는 욕심은 돈도 명예도 아니고 사람 욕심입니다. 겨울생은 모든 계절 가운데 사람에 대한 욕심이 제일 강합니다.

본인에게 도움이 된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내 사람'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겨울은 외투 없이 외출하면 저체온증에 걸릴 수 있는 계절이며,

노년은 조금만 넘어지거나 다쳐도 생명이 위험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이처럼 겨울생이며 사주에 나를 따뜻하게 하는 기운이 없다면 환경적으로 남들보다 어려운 환경을 살아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허나 이런 가혹한 환경 덕분에 독하고 포기를 하지 않는 성향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계절로 알아본 성격 재미있었나요?

음양, 오행, 인간의 나이를 바탕으로 깊게 곱씹어보며 계절별 특징을 많이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사주에 따라서 개인별 특성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점 염두하시기 바랍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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